신기하게 제 아이디가 있네요. 며칠 전에 그냥 스킨만 하고 갔는데... 그때도 반가웠거든요.

아이디가 있는 줄 알았으면 진작에 들어와 볼 것을 지금 후회 중입니다.

감사해요. 교수님.

2005년이라 생각하면 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지금'처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니 얼마나 고마운지요.

대구시교육청에서 교실수업 변화와 업무 개선, 사교육비 경감을 축으로 하여 정책을 만들고 있어요.

교실수업변화팀 외에 나머지 하나는 교실수업변화를 위한 기본 조건이고 나머지 하나는 교실수업변화 후 얻

는 결과이겠지요. 오늘 통화처럼 시스템적으로 환경이 구축되고 그 안에서 수업의 평가가(자의든 타의든) 업

무부담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수업변화의 기초적인 단계가 될 것 같습니다. 그 기반 위에 교육의 공동체이든 아

이 수업보기, 수업비평이든 이루어지는 것은 교사 수업의 다양성에서 의미를 가질 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이

해가 되었기에 정책기획을 해 볼게요. 교수님게서 개발한 수업분석 프로그램의 목적, 필요성, 방법 등에 대한

자료를 이 사이트에서 찾아 활용해도 될까요? 그래 볼게요.

전화선 넘어 전해지는 교수님의 순수한 열정이 진하게 느껴져 옵니다. 그래서 너무 좋구요.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