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교수님 ^^

저는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을 다닌 고송주라고 합니다.

혹시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요...(물론 저를 기억하시는지에 대해 여쭤보는 것은 아니고요..^^;;;)

저는 2005년도에 교수님께 컴퓨터교육교재연구라는 수업을 들었답니다. 저희 학교 교수님을 통해서 원광대학교 교수님이 되셨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홈페이지 보니까~ 와우!! 머찌시네요.

저는 사실 교사를 되기 위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목적으로 교육대학원엘 입학했었는데, 1차 첫 수업이 교수님 수업이었거든요,,교수님께서 저와 같이 학부를 컴공과를 나오고 교육학을 전공한 사람이 할 수 있는 다른 분야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을때 저 완전...흠...뭐랄까....?? 희망이 막 샘솟도 새로운 길을 알게 된 듯한 기분이랄까요??

암튼...꼭 교사가 아니더라도 이런 분야의 일이 있다는 것을 그때는 몰랐거든요..

감사드린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고, 이런저런 것들에 대해서 여줘보고 싶기도 했었는데...소심한 제가 기회를 놓쳤네요.

벌써 2년이 지나고 지금은 저도 이제 학기를 마치고, 교수설계나~..암튼..그런쪽으로의 취업을 준비하고 있담니다. 교수님 아니셨으면 저 아직도 제길 못찾고 임용본다 하면서..헤매고 있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저 자기소개서 지원동기 부분에 김경현 교수님께 수업듣고 관심갖게 되었다는 내용이 들어간다니까요~...ㅎㅎ

반가운 마음에 이렇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활발한 연구활동 하시고, 훌륭한 제자도 많이 배출하시는 머찐 교수님 되세요~!!

많이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