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는 연수
수업전문성 신장 프로그램 1기 연수생입니다.
살아가면서 건너야 할 강과 넘어야 할 산이 있는 것 같습니다.
노을빛을 배경으로 두 여인의 대화로 막을 여는 '땅콩 껍질 속의 연가'에서 인생이란 '결혼이란 강을 건너기 전에는 몰랐던 것이 그 강을 건너고 나니 인생이 보이고 또 하나의 나이테가 쌓인다고 했듯이,
'수업전문성 신장 프로그램' 연수를 받기전엔 놀랐던 수업에 대한 목마름에 하나 하나 갈증이 잠시나마 채우고.
늘 고여 있던 물이 작은 출렁임으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 같습니다.
늘 전문가라면서 내세울 것 없던 노병에게도 한 줄기 희망이 보이는 그런 연수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앞서서 나아가는 이들이 있으니 우리 교육은 밝아온다고 봅니다.
하나하나 용기내어 기존의 틀을 거부하고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으려는 용기와 지혜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