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주관한 21세기 학교리더쉽 함양 컨퍼런스 참가하였습니다(태국, 방콕). 사진 상단의 Bransford 교수(미국)인데, 학교리더쉽 및 교육과정에서 저명한 학자로 알려져 있어요. 실제 만나보니 수더분하고 유머가 있으며 따뜻한 인상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최근 KERIS에서 주관하여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인텔사에서 개발한 국제적인 교사연수 프로그램(school leadership 과정, peer coaching 과정 등)을 현지화하는 작업을 진행중인데, 이처럼 새로운 방법을 꾸준히 도입하고 현지화하는 작업이 중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이제는 외국의 이론, 기술 뿐만 아니라 국내의 여러 수업기법들에 대해서 종합정리하고 발전된 모델을 내어오는 일도 동시에 추진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교육의 역사가 반세기 넘게 흘러왔지만 아직까지도 우리만의 이론을 정립하고, 세계에 인정받을 수 있는 사례는 매우 드문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다함께 노력하자구요~~